동백 맛집 - 고철상, 삼겹살 불쇼 (★★★☆)

간만에 가족이랑 외식,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좋다는 아들을 위해 간 고철상

 

3인세트 주문(6.1만)

 

총   평 : ★★★☆

 

음   식 : ★★★

서비스 : ★★★☆

주   차 : ★★★★

 

- 장점 : 다양한 소스(마늘참기름간장소스, 와사비, 새우젓, 소금 등) 및 고기에 깔맞춤한 짱아치류 + 고사리 강추, 김치찌개의 매우 칼칼한 맛 (매움)

- 단점 :  특별하지 않은 고기 퀄리티 (통삼겹 및 항정살은 그냥 쏘쏘)

 

3인 기준 7만원정도 보면 되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, 가끔 삼겹살이 먹고싶으면 갈만한 곳, 재방문 의사 있음 (고사리 + 소스류 때문)

 

세트시키면 나오는 김치찌개, 얼큰해서 내 취향

처음에 나오는 우삼겹은 아이가 먹기 딱 좋음

깻잎과 마늘참기름간장소스에 먹으니 너무 좋아함

불쇼, 이것 때문에 맛이 더 좋고 그렇지는 않을듯

 

바로 나오는 통삼겹과 깍둑항정, 두툼하게 초벌된것을 철판에 구워주시고 새우젓도 한가득 옆에 같이 구워서 찍어먹기 (새우젓보다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깻잎 + 와사비 + 마늘소스로 폭풍 흡입, 특히 고사리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것이라 두번 먹음)

 

고기 퀄리티는 통삼겹은 무난, 항정살은 별로,

다음번에는 항정살 빼고 아이용 우삼겹 추가하는 걸로..

 

보통 여러가지를 다 시켜보는데 3인 세트 양이 너무 많아서 볶음밥을 못시킴, 다음번에 가면 꼭 시키는 걸로 (어른2, 아이1명 이라면 2인세트 + 볶음밥 + 알파가 좋을듯)